• 이태리, 영국, 프랑스에 캠퍼스를 둔 마랑고니

마랑고니는 193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3만 여 명의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제적인 패션 전문 학교이다. 흔히들 이태리 학교만으로 알고있는데 현재 이태리, 프랑스, 영국에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.

그래서 각 나라의 언어와 영어를 함께 구사하며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이태리 캠퍼스에서 수업을 할 경우 구사 언어를 영어로 선택한다면 수업시간에 통역자가 이태리어를 영어로 바꾸어서 설명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.

최근 학과목 구성을 많이 바꾸었는데 최신 흐름에 맞게 패션 마케팅 관련의 실무적인 학과목을 상당히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. 타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패션 스타일링 학과, 패션 사진 학과, 패션 바잉, 매니지먼트 등등 다양한 학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과정은 베이직 프로그램인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이 있으며 학위는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인증해주고 있습니다.

산학 협력 프로젝트 마랑고니는 그 어느 학교보다 산학 기업 연계가 뛰어난 학교입니다. 학생의 95%가 졸업 후 유명 패션 회사로 인턴쉽 또는 취업을 하는 통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이는 마랑고니에서의 수업 중에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Fendi, Giorgio Armani, Nokia, Guess 등의 회사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졸업 후에 취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.

본교의 졸업생으로는 세계적인 패션계의 거물들이 많습니다. 프랑코 모스키노, 돌체 앤 가바나의 도미니코 돌체, 알렉산드로 데 베네데티,스타파노 구에리에로, 알렉산드라 파치네티, 프라다의 안토니오 폰타나, 베르사체의 안드레아 파기올리, 한국인으로는 박준희, 2010 서울 우수 디자이너로 뽑힌 신인 신재희, 디자이너 지아킴, 헤레나&크리스티의 디자이너 홍혜원 등이 있습니다.